2025년 목표
나는 평생 살면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본 적이 없다.그저 흘러가는 대로 사는 삶...그렇지만 항상 삶이 지루하다고 느껴왔다.매일매일 반복되는 삶.. 내게는 도파민이 더 필요하다.왜 나는 순한 것들에는 만족하지 못하게 된 것일까?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을 걸 그랬다.독서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글쓰기에도 재주가 없고 어휘력도 꽝이다.집중력도 상당히 낮은 편이라서 책 하나를 잡고 끝까지 읽어본 적이 일생 동안 없는 것 같다.대신 만화책은 많이 읽어서 그런가, 머릿 속으로 상상을 정말 많이 하는 편이다.뭔가 귀신 들린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나는 평소에 걸어다닐 때도 풍경을 배경 삼아 머릿 속에서 그림을 그리곤 한다.(그래서 거리를 걸을 때면 눈에 초점 없이 걷는 편이다..)노래를 들으면 그 노래에 맞는..
목표
2025. 2. 17.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