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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타면서 듣기 좋은 앨범

주전부리

by 기뮹니 2024. 11. 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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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가는 날마다 하루에 3 ~ 4시간 정도를 1호선에서 보내요.

그러다보니 지하철에서 뭔가 하려기보다, 그냥 자버리곤 하는데..

그 때 저는 주로 노래를 듣다가 잠에 드는 편이에요.

 

1호선 쪽잠을 도와주는 좋은 앨범이 하나 있어요.

Keane의 Hopes And Fears 랍니다.

최근에 20주년을 기념하여 Hopes And Fears 20이 나왔으니, 그걸 들으시는 것을 추천해요.

Hopes And Fears, Keane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은 대부분 따뜻한 분위기에 서정적인 가사를 가지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듣다가 잠들기 딱 좋습니다.

지루해서 듣다가 잠든다는 건 절대 아니고, 그냥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노래들이 많이 있어요.

 

저는 앨범(Hopes And Fears 20 기준) Disk 1의 5번째 수록곡인 Your Eyes Open과 8번째 수록곡인 Sunshine을 제일 좋아합니다.

Disk 2의 2번째 수록곡 Fly To Me, 9번째 수록곡 Love Actually도 참 좋아요.

특히 Sunshine의 경우, 눈 오는 날 새벽 아니면 늦은 밤에 길을 걸으며 들으면 참 좋습니다.

 

그렇지만 제일 좋은 건 역시 지하철을 자주 타지 않는 것이겠죠.

모두 돈만 있다면 자취합시다.

 

지하철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음악 추천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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